저번의 꽝조사를 뒤로 하고 다시 도전.이번엔 회사 지인들을 꼬셔서 방문하였다. 토요일이고 오전 8시쯤 도착해서 들어가니 자리잡고 싶은 곳은 이미 다른분이...일단 우리의 목표는 물고기도 잡으면 좋지만 힐링 이기에... 아무곳에나 자리를 잡았다. 늦은 아침 라면을 먹고 낚시대를 드리워 본다. 소세지채비를 처음 써봤지만... 줄엉키고... 수심 안맞고...결국 5천원이나 준 소세지 채비를 터뜨려먹고 묶음 추 채비로 내려본다. 햇볕이 너무 강해서 중무장을 했다.... 팀장님과 한컷.......... ㅎㅎㅎㅎㅎㅎㅎ 애꿏은 애럭만 7마리 정도 낚았다. 다 방생.... 손맛이라도 본게 어디임... ㅠㅠ 한대 펴놓고 냅뒀는데 바다장어도 한마리 걸렸다. 얘도 씨알이 작아서 방생 ㅎㅎㅎㅎㅎ 애럭.... 멸치 수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