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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6.18 삼길포 만석 좌대 자연식

저번의 꽝조사를 뒤로 하고 다시 도전.이번엔 회사 지인들을 꼬셔서 방문하였다. 토요일이고 오전 8시쯤 도착해서 들어가니 자리잡고 싶은 곳은 이미 다른분이...일단 우리의 목표는 물고기도 잡으면 좋지만 힐링 이기에... 아무곳에나 자리를 잡았다. 늦은 아침 라면을 먹고 낚시대를 드리워 본다. 소세지채비를 처음 써봤지만... 줄엉키고... 수심 안맞고...결국 5천원이나 준 소세지 채비를 터뜨려먹고 묶음 추 채비로 내려본다. 햇볕이 너무 강해서 중무장을 했다.... 팀장님과 한컷.......... ㅎㅎㅎㅎㅎㅎㅎ 애꿏은 애럭만 7마리 정도 낚았다. 다 방생.... 손맛이라도 본게 어디임... ㅠㅠ 한대 펴놓고 냅뒀는데 바다장어도 한마리 걸렸다. 얘도 씨알이 작아서 방생 ㅎㅎㅎㅎㅎ 애럭.... 멸치 수준... ..

2016.06.03 삼길포 만석 좌대 자연식

저번 도비도 부흥호 좌대에서 보니 반대편 쪽으로도 좌대가 보이길래 다녀와서 인터넷 검색을 해봤다.다리 하나를 두고 그쪽은 서산 이었고 부흥호는 당진이었다. 그날 다음에 올때는 저쪽을 가보자고 했던 곳이 삼길포 였다.BDJ카페에서 정보를 얻어 삼길포 만석좌대로 가보자고 하여 지인과 둘이 출조하였다. 금요일이니 한가할 것이란 예상을 하고 아침6시반에 만나 출발 하였는데 예상외로 사람은 많았다.역시 월~목요일이 한가한 것 같다. 다음에 평일 출조는 월~목 사이에 가는걸로 ㅎㅎ 도비도나 삼길포 쪽은 봉돌을 내려보니 밑이 뻘밭이 많은 것 같다.초보인 우리로서는 밑걸림이 심하면 보통 그자리를 피하게 되는데... 고수님들 말로는 밑걸림 있는 곳이 고기가숨어있는 곳이라 그쪽을 집중적으로 노려야 조과가 좋다고 한다. 좌..

2016.05.14 도비도 부흥호 좌대 자연식

우리 아버지는 낚시광 이시다.바다, 민물 가리지 않고 낚시를 즐기시고 바다용, 민물용 보트 및 엔진2개를 보유 하고 계신다.어릴적 아버지를 따라 민물, 바다 가리지 않고 낚시를 이따금씩 따라가곤 했다. 그러던 내가 작년 중순에 우연찮게 친구를 따라 안면도 좌대낚시를 따라갔었다.마침 쉬는날 이었고 딱히 약속도 없어 우연히 따라갔다가 지금은 낚시대도 구매하고 슬슬 다니고 있다.아직 초보이지만 물고기를 잡든 못잡든 바다를 보며 힐링하는 기분만큼은 최고이다. 서울에서 바다낚시 하기 가까운 곳은 누구나 서해라고 알고있다.그나마 인천이 가장 가깝고, 당진이나 서산쪽이 2시간이 채 안걸리니 갈만하다.여지껏 차가 필요없다고 생각하던 나였는데 차를 사야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낚시는 힐링 레저 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