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6 8

2018.06.16~18 덕적도 백패킹 & 낚시

금요일 저녁. 회사에 일이 생겨 야근을 아주 오랜만에 했다.다음날 일년여만에 덕적도에 가는데 말이다 ㅎ야근후 밤 12시가 넘어 집에 도착하여 밥도 못먹어서 대충 편의점 삼각김밥을 먹고백패킹장비랑 낚시도구 챙기니까 새벽 2시가 넘었다. 다음날 피곤한 몸을 이끌고 인천연안부두에 도착하니 오전 9시경.연안부두에 도착하여 백마식당으로 이동 아침을 떼우고 덕적도로 향했다. 토요일 아침이라 그런지 쾌속선은 만석.눈뜨고 일어나니 어느새 덕적도 도착. 소야도와는 이미 다리가 완공되어 있었다. 이번에 같이 가게된 회사 형님이 백패킹 장비가 아니라 짐이 좀 많다.버스타기에는 민폐같아 덕적도 택시 전화를 돌려봤지만 내리자마자는사람이 너무많아 덕적바다역 앞 작은 슈퍼에서 맥주한캔으로 갈증을 달래고옆에 낚시방에서 갯지렁이 한팩..

2018.06.12 북미정상회담

이글을 쓰고있는 지금 2018년 6월12일남북 분단 후 70년만에 첫 북미 회담이 이루어졌다. 2017년도부터 날 선 공방전과 각종 무력시위로 냉랭하던 북미관계를 생각해보면 오늘 북미정상회담이 열릴거라고 생각은 하지 못했다. ICBM발사를 겁나게 해대더니 결국 미국모든지역을 타격가능한 ICBM을 개발했다고 밝히면서북미관계는 일촉즉발의 사태로 번져갔었는데 이것을 계기로 북미정상회담이 열릴거라곤생각치도 못한 일이었다. 미국을 상대로 한 핵공격 가능성을 야기하면서 이에맞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니네보다 더 큰 무기 가지고 있으니 니네 타격할거야 ㅋㅋ 이라는 식의 행보로 북한을 압박하며일촉즉발의 사태를 더욱더 가중시키고 있었는데 뜬금없이 문재인 대통령이 남북대화를하겠다며 평창올림픽 기간 한미연합군사훈련을 ..

[PS4] 언차티드 컬렉션(UNCHARTED COLLECTION)

언차티드 컬렉션.처음 PS4를 샀을 때 라오어와 함께산 언차티드4.이전 내용을 알지못하고 언차티드4를 진행하자니 쌩뚱맞은 전개에 이게 뭐지??라는 생각을 많이 했었다. 그래서 궁금해서 샀다. 언차티드 컬렉션은 언차1~3편까지 포함된 타이틀이다.우려먹기지... 원채 인기도 많았던 게임이라고 하니.언차티드1 - 엘도라도의 보물언차티드2 - 황금도시와 사라진 함대언차티드3 - 황금함대와 아틀란티스 언차1편은 진짜 요즘세대라면 못해먹을 그래픽?? 이다.;;(할만은 한데 하고싶지않을 그래픽)언차2편은 그나마 좀 할만한 그래픽인데 조작감이 쓰레기고.(옛날게임에 뭘 바라나 싶다.)언차3편은 현재 진행중인데 이건 뭐... 시나리오가 말이안됨; 언차티드2 황금도시와 사라진 함대는 당시 GOTY까지 받은 명작이라고 했다...

[경기도 가평군] 동기간

5월18~19 회사 워크샵 가는길에 들렀던 동기간 이라는 닭도리탕&백숙 전문점.수요미식회에 나왔다고 하여 점심을 동기간에서 먹기로 예약을 하고 찾아갔다.가는길은... 좀 험난한 편. 제대로 된 길은 아니다.분위기는 아주 좋다. 조용하다. 근처에 이식당 빼고는 없는곳. 난 선불인 식당을 무지 싫어하는데 여기 선불가게다.일단 선불이라 맘에 안들었지만 회사 워크샵이니 일단 고고싱. 예약한 닭도리탕.일반적으로 먹던 닭도리탕 맛은 아니다.미나리도 들어있고 무도 들어있는 것이 닭도리탕 국물에 매운탕 국물을 섞은 듯한 맛이났다.첨엔 뭐지 이거?? 라고 생각이 들었는데 막상 먹다보니 소주 생각이 절로났다. 인원들이 많으니 종류별로 시켜봤다.닭백숙도 아주 맑고 개운한 맛이었다. 이집 조미료 많이 안쓰는 집인듯 했다. 감..

[닌텐도 스위치] 진격의거인2

젤다가 지겨워져 진격의거인2를 구매.아무생각없이 샀는데 생각외로 할만 하네. 만화를 봤던 사람이건 안본 사람이건 전투신은 실감난다.꼭 만화에서 보던것과 흡사한 느낌을 받았다. 근데 약간 전투신이 하면할수록 지겨운 면이 있는 것 같다. 조작도 상당히 까다로운 편. 갓오브워가 정말 조작이 쉬운편이다 ㅋㅋ

[PS4] 갓오브워4! 시간가는줄 모르고 한 갓게임.

6~7년전쯤 처음 접해봤던 갓오브워3.액션이 정말 끝내줬던 게임으로 기억에 남아있다. 시간가는줄 모르고 했던 게임. 갓오브워4 메인 스토리는 죽은 와이프의 유해를 안식에 들게하기위해 떠나는 여정을 그렸다.그렇게 2018년 개간지 크레토스가 돌아왔다. 엄청 늙어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과오를 씻겠다며 붕대를 푸르고 예전에 휘드러던 쌍칼을 장비하는 크레토스. 그래픽이 정말 수려하다. 색감도 좋고. 아들과 함께 떠나는 이번 갓오브워4의 여정.북유럽신화를 어떻게 껴맞출지 궁금했는데 아들 이름이 아트레우스 인데....엄마가 지어준 이름이 로키라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엔딩에 DLC를 암시하는 토르같은 전기망치든 놈이 등장하는데 아마 토르고 오딘이고 다 죽이겠지?정렬의 크레토스 ㅋ 이번작에서는 도끼가 처음부터 주어지는..

2018.05.27 오키나와 넷째날! 한국으로 컴백하기

과음을 했던 탓인지 아침에 숙취에 고생하며 일어나 짐챙기고일본에서 지낼때 아침식사하러 자주 갔었던 요시노야를 찾아갔다.약간 예전하고 간판이 바뀐듯 ^^;요시노야는 정말 아침 일찍부터 연다. 아니 24시간인가???일본에서 일할 때 요시노야 문닫았던적은 소고기파동 났을때 빼곤 본적이 없는듯. 어찌됐던 규동은 요시노야에서 파는걸 제일 좋아했었던 나였기에 아침부터 규동시켰다.아침정식을 먹을까 하다 그냥 규동으로 ^^요시노야 후쿠시마산 소고기를 쓴다고 하여 좀 꺼려지긴 했지만...그냥 일단 배고프고 숙취가 있으니 맛나게 먹었다. 식사를 마치고 바로 OTS렌트카 업체에 차를 반납...OTS렌트카에서 국내선 국제선 버스가 다니기에 국제선 버스를 타려고 하는데우리는 LCC 공항편이니 30분 기다리란다???그게 뭘까? ..

2018.05.26 오키나와 셋째날! 관광의 날

셋째날의 일정은 비싼돈 주고 잠자게된 히지오오타키캠핑장 안에서 도보로 40분정도 거리인 히지오오타키를 보고 오는것이었지만 피곤했는지 좀 천천히 일어나 캠핑장에서대충 아침먹고 커피 내려마시고 히지오오타키(폭포) 둘러보는것은 건너 뛰기로 했다. 짐정리해서 바로 다이세키린잔(大石林山)을 보러가기로 했다.한자를 보아하니 나무울창한 큰바위 많은 산인가 보다 라고 생각하고 일단 가본다.여기도 입장료가 있다. 인당 1,000엔 조금 넘었던 것 같다. 들어가서 지도를 받아들고 입장하면 버스를 태워주는데 아주 가까운 거리에서 내려줬다.다돌면 꽤 힘들 것 같아 노란선쪽이 바다가 많이 보이는 코스라 그쪽으로 돌기 시작해서20분정도 돌았는데 노란선 부근은 전부 트래킹이 끝났다 ㅡㅡ; 이 바위가 다이세키린잔을 대표하는 곳 인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