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rTy™의 주저리주저리/DirTy™의 백패킹 63

디팩(D-PACK)의 활용에 대해...

나는 오스프리 아트모스 기준으로 아래와 같이 짐을 싼다. 자주쓰는거-------------------- 음식디팩-------------------- 장비디팩--------------------침낭 및 옷같은거 사실 디팩을 사서도 잘 안쓰다가 요새는 무조건 쓰게되었는데...쓰는이유는 단 하나다.짐부피가 확연히 줄어드는것 때문. 대부분의 장비의 케이스는 뺀상태로 디팩에 모두 때려박아 넣는다.테이블 같은경우 테트라 테이블을 쓰고있는데 부피가 작기때문에디팩의 가장 하단에 가로로 충분히 들어간다. 장비의 케이스들을 모두 합하면 생각외의 무게가 나가기때문에꼭 케이스가 필요하지 않은 것들은 모두 뺀다. 가령 텐트도 케이스(압축색)를 과감히 뺀다. 디팩에 이너, 플라이, 그라운드 시트등을그냥 구겨넣으면 된다. 폴대는 ..

2017.08.13~14 다시 찾은 포천 도마치 계곡

14일이 전사 휴가일로 지정되어 지인들과 함께 2차 방문.친한 회사 형님, 나, 대학동기친구, 그리고 늘 같이 가는 형님과 함께도마치 계곡으로 향했다. 13일 오후 12시반쯤 도착했을때 도마치캠프장 근처에 빽빽하게 들어선 차량들에놀랐다. 관광버스도 있어서 이거 텐트칠 공간이나 있으려나 하고 조금 쫄았다... 30분정도 트레킹 후 가장 핫한곳에 도착 하였지만 사람이 너무 많아약간 아래쪽에 위치한곳에 자리를 잡았다. 그나마 평지이고 사람들이 많이 자리잡는 곳이다. 각자 비박할 텐트와 밥먹을 공간인 타프를 치고... 빠르게 아점을 해결했다.아점은 너무 배가고파 사진 찍을 겨를도 없이 폭풍흡입.CJ에서 나오는 고메함박스테이크와 냉동낚지볶음밥으로 해결했다.맑은 하늘...과 1급수를 자랑하는 깨끗한 이곳. 밥먹고나..

[장비] 롯지(LODGE) 주물팬 6.5인치

이전 부터 사고 싶었던 주물팬 롯지(LODGE) 6.5인치. 1kg조금 안되는 무게로 사실 백패킹에 의미 없는 제품이지만 어프로치가 가까운 곳이라면 가지고 가서 스테이크라고 한번 구워먹으려고 꼭 사고싶었었는데 저렴하게 올라와있어서 구매하였다. 성인 남성 손바닥 만한 앙증맞은 팬이 너무 무겁다 ㅡㅡ; 길들이기를 겸해서 새팬을 대충 닦아 감바스 알하이요(일명 기름새우 ㅋㅋ)를 만들었다. 빵에다가 열심히 찍어먹어도 반정도 남았다. 남은 감바스 오일로 오일파스타를 해먹었다. 사용해보니 확실히 주물팬이 잔열이 오래남아 따끈하게 오래먹을수 있었다. 가까운곳에 갈적에 꼭 가지고 가서 스테이크를 구워보리라!!! 어쨋든 만족한다

2017.07.01~02 포천 도마치 계곡 트래킹

이전부터 가보고 싶었던 도마치 계곡.장마비가 예상되어 계곡물이 급속도로 불어날까 불안해 하면서도설레임을 가지고 출발 하였다. 도마치 계곡 들어가는 입구에서 젊은커플 두명이 들어가는 입구를 물어본다.친절한 우리 모임의 대장님이 선뜻 따라오라고 권유. 그렇고 모르는 커플1과 우리모임 사람들이 같이 도마치 계곡으로 향했다. 가는길에 보았던 군부대 시설과 산딸기.지천에 널린 산딸기를 따먹으며 기분좋게 트래킹 ^^ 박지 선정후 타프와 개인 잠자리 셋팅. 바위위에 타프만 치고 자는분도 계심 +_+; 가뭄이라 물이 없다. 없어도 너무없다.이때부터 조금 무서움이 없어졌다. 저녁내내 폭우가 오더라도 물이 차봐야 얼마나 차겠냐 싶었다.또 암벽등반도 하시는 분들이 더러 계셔서 혹시나 하는 맘에 로프와 안전장비들을 전부 챙겨..

[장비] 맥스펌프(MAX PUMP)

알만한 사람은 다 아는 맥스펌프.써모레스트의 미니펌프를 살까 하다가 바람이 좀 약하고? 호환되는 에어매트가 한정되어 있다고 하여작년에 맥스펌프를 산 이후 잘 쓰고있다. 중국산이라 그나마 가격대도 저렴하고...무게도 들고 다닐만 하고. 여러사람갈때 이거하하면 다들 편하게 사용가능하다. 에어매트가 스태틱브이 럭스라 입으로 불다 별보는게 다반사 인지라에어매트를 입으로 불기 너무 힘들다 하는 분들에게 추천. 이거말고 손으로 넣는 제품도 있다. 그것도 나쁘지않음(엄청 가벼워서 ㅋ)

2017.06.11~12 덕적도 밧지름 해변

아... 이젠 다른데를 좀 가야겠다.덕적도 이젠 슬슬 질리는듯... 어쨋든 대학동기놈이 자기쉰다고 놀러가자고 하여아침 첫차를 타고 인천연안부두로 향한다. 일요일 첫차. 한가하니 좋다^^ 연안부두 도착 후 부랴부랴 티켓끊어 10분전에 배에 탑승.덕적 진리선착장에 내려 밧지름까지 살짝 걸어본다.날씨는 의외로 더웠다. 고작 30~40분 걸었을 뿐인데 땀에 흠뻑 +_+;;오자마자 맑은 날씨(맑아보이지만 미세먼지 쩌는 날씨)에 사진한장 담아본다. 오자마자 친구와 내가 잘 텐트를 펼쳤다.처음 설치해본 FURY... 처음이라 좀 애먹었다.X자로 폴대를 설치해야 하는줄 알았는데 1자로 설치해서 꼬는 방식이었다 ㅡㅡ;; 삼겹이에 아침 소주 한잔 ㅋㅋㅋ옆에 가족끼리 오셨던 아재와 술을 먹다보니 아침부터 과음했다. 과음한 ..

[장비] 오스프리 뉴아트모스 65AG

결국 배낭을 하나 더 샀다.... 삼계절에 메고 다니기에는 82L는 부담 스러웠다... 는 핑계고 그냥 사고 싶었다 ㅋㅋㅋㅋㅋ모임에서 추천하고 또 직접 메어보니 나에게는 가장 편한 가방이 바로 이가방오스프리 뉴아트모스 였다. 사이즈는 65L. 생긴건 아래처럼 생김. 무게는 1.98kg으로 82L의 테라플레인보다 무려 1키로가 넘게 가볍다.무게도 무게고 가방을 착용해보면 아기가 등짝에 딱 자세좋게 엎힌듯 한 느낌이 아주좋다.매우 편하다. 내가 메어본 가방중에 이가방이 무게도 무게고 가장 편했다.가격대도 엄청 저렴한 편이다. 20만원도 안하는 가격에 이정도면 최고의 가성비가 아닐까? 메어보면 대충 이런느낌. 산지는 2주정도 되었는데 아직 메보고 나가질 못해봤다.이번주에 어디든 함 나가야 할듯.

[장비] 백마뚜껑팬[中] JGR

놀러 갈 때 마다 뭘 구워먹기가 힘들어서 유명한 제품 구매.JGR이 붙은건 손잡이 탈부착 인듯...오케이몰에서 구매했다. 사진도 오케이몰에서 퍼옴. 케이스도 있고... 백마의 블랙티타늄7 코팅. 알만한 사람은 다아는 백마 제품. 손잡이가 탈부착으로 변했다.좋은건지 안좋은건지는 모르겠다 ㅎㅎ 받자마다 집에서 테스트 겸해서 누룽지끓여봄. 원체 유명한 제품이라 딱히 할말이없다. 혼자여행갈때는 이제품이 진리인듯.라면가능. 굽기가능. 햇반가능. 볶음가능.안되는게 없는 만능 팬. ^^

[장비] 씨투써밋 써모라이트 리액터 익스트림

침낭 라이너. 첨엔 그냥 싼거 사려고 NH제품중에 만원대의 제품을 샀는데 완전 진짜 쓰레기 ㅠㅠ한번쓰고 버려버리고 유명한 제품으로 구입했다. 바로 아래의 제품.일단 잘 늘어나고 더울땐 저것만 들고가서 침낭 대용으로 써도 좋다. 매번 느끼지만 장비는 첨부터 좋은걸 사야한다.싸구려 사면 항상 중복구매 하게됨 ㅠㅠ

[장비] MSR 퓨리 V3

모임에 갔다가 이쁜 자태에 반하여 중고로 구입한 MSR FURY v3.사기만 했고 아직 펴보진 못했지만... 이쁘긴 하다.근데 좀 무겁다. 풀패킹하면 3키로 초반대.산에갈때는 못들고 다닐듯. 섬에 갈때나 ^^ 2명이 자기엔 충분하나... 남자둘이라면 흠...그냥 나 혼자 자는걸로 ㅋㅋ 이너 텐트다.바람에 강하다고 하는데 이것만 봐도 강해 보이긴 한다. 플라이를 치면 이런모습.이쁘다 ^^;; 구글에서 찾아본 MSR 퓨리의 모습.예전 모델 인듯 하다. 하지만 풍뎅이 모양이 정말 이쁘다.전실까지 포함된 모델이라 동계에 아주 유용할 듯 하다.여름에 쪄죽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