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rTy™의 주저리주저리/DirTy™의 백패킹 63

배낭메고 일본가자!! 아시아의 하와이 오키나와 본섬 캠핑장 투어 전초전!

매년 해외로 한두번씩은 베낭메고 가보자...라는 취지로 작년 대마도에 이어 올해는 오키나와를 택했다. 첫사회생활이 일본이어서 그런지 일본에 가는 것 자체가 옆동네 가는듯한 느낌이라계속 가는것도 그렇긴 한데 일본에서 지내면서 오키나와를 못가봐서 한번쯤은 꼭 가보고싶었다. 올해도 어김없이 일본에서 같이 일했던 매번 낚캠 같이가는 형님과 가게되었다.몇명을 더 낑겨가려 했지만 모두들 시간의 압박으로 결론은 남자 둘이가게 됨 ^^;;; 전에 준비했던 것들에 대해 말해본다. 일단 렌트카검색에 검색을 거듭해 OTS 라는 렌트카를 예약했다.렌트카 3박4일 + WI-FI 대여비 까지 대략 17,000엔 정도로 예약했다.딱히 비싸다는 느낌은 없었다. 여행일정은 아래와 같이 남부, 중부, 북부로 나눠서 여행일정을 짜려고 했..

2017.12.22.~25 전라남도 여수 금오도 비렁길 트래킹

22일 밤에 무궁화호를 타고 여수엑스포 역으로 향했다.장장 5시간정도 무궁화호를 타면서 꿀잠을 자다보니 어느새 도착하여...택시를 타고 여수여객터미널로 이동. 금오도로 들어가는 티켓을 사고 배에 올랐다. 펜션과 캠핑장을 같이 운영하고 있는 써니 아일랜드에서 2박을 지내기로 했다.주인장께서 겨울철 화재때문에 캠핑손님을 안받는다고 했는데 특별히 우리는 하게 해주셨다. 써니 아일랜드 우측으로 바다가 보인다.차가 몇대 어슬렁 대는걸 봤는데... 생각했던대로 갯바위에서 낚시하는 사람이 있었다.조과는 글쎄??? 잘 나오지 않을까 싶다. 같이온 6인 텐트치고 신나게 사진한방 ㅋ 무게잡고 또 사진한방 ㅋㅋㅋㅋㅋㅋㅋㅋ 공사판에서도 사진한방 ㅋㅋ이번엔 사진을 취미로 하시는분이 오셔서 사진을 진짜 많이 찍었다.인당 200장..

2017.12.16.~17 가평 호명산 동계 백패킹

둘이서 가려다 장비없는 회사형님이 같이 가신다는 바람에 내가방 하나를 더 가져갔다.장비없는 형님의 장비는 장비있는 사람들이 하나둘 모아서 드리기로 했다. 날씨를 보니 일욜 아침 최저 -13도 였다. 사실 작년에도 겨울에 해봐서 그런지 딱히 걱정은 안되었다. 빌려줄 가방과 내가 짊어지고 갈 가방을 싸서 오후 2시쯤 출봐알~~ 생각외로 차가막혀서 상천역 일대에 4시50분경에 도착했다...올라가는데 어두워져서 빨리 텐트를 설치하고 싶었지만...이추운날 왠걸 사람이 빽빽하게 들어차서 텐트칠때가 없어 한참을 돌아다녀 잠잘만한 곳을 겨우 찾았다.눈은 오지 않았지만 이미 많은 눈이 쌓여있었던 호명산. 허바허바에 둘이자고 쉘터에서 밥먹고.... 한명은 미니쉘터에 야침모드로 셋팅완료.허바허바는 메쉬제질이라 추울까봐 플라..

2017.12.02.~03 경상남도 통영시 대매물도 당금마을

통영에 있는 대매물도에 다녀왔다.금요일 밤에 출발하여 날밤까고 토요일 아침 6시50분 배에 탑승. 배에 탑승하여 맥주를 먹다보니 도착. 생각외로 작은 섬이다. 몇가구 안되는듯한 섬. 선착장 앞에 작은안내소와 구판장이 있다.구판장에는 물, 술, 라면등 작은 편의점 같이 되어있었다. 구판장 뒷편으로 난 길을 따라가다 보면 이렇게 멋진 풍경이 나옴과 동시에... 길가다 있던 흑염소 모녀 ㅋ 텐트치고 잘수 있는 유일한 곳인 옛 매물도 분교가 나온다.지금은 폐교이고 여기서만 야영이 가능하다.같이 간 분들과 함께 자기 잘곳을 셋팅 했다. 바로앞에 몽돌해변으로 내려갈수 있는 길이 있다.200계단은 내려가야 된다. 내려가는건 좋은데 올라오기 좀 힘들다 ㅋㅋ 좋은 공기. 좋은 밤. 좋은 사람. 그리고 좋은 술. ㅋㅋㅋㅋ..

2017.11.25.~26 경기도 남양주시 와부읍 팔당리 예빈산 백패킹

팔당역 부근의 소화묘원 이라는 곳에서 산을 탈수 있다고 하여 회원분들과 찾아갔다.비예보가 있긴 했지만 예사롭지 않게 생각하고 산을 타기 시작했는데... 비가 점점 무섭게 내리더니 천둥번개를 동반하는 비로 변했다.저녁9시까지 무서워서 어디 나가지도 못하고 쉘터안에서 술로 달랬다. 전날 옷이 다 젖어서...가져갔던 여분의 옷으로 하산했다.옷 여분 안가져갔으면 큰일날뻔... 전날 날씨가 안좋았던 탓인지...아침에 평생 못잊을 운해를 볼수있었다. 높은산은 아닌데... 정말 운해가 장관이었다.지리산 설악산 부럽지 않은 멋진 장면. 아침에 멋진 뷰를 보고 모두들 감탄하며. 이번 백패킹은 마무리^^ 추울까봐 걱정했는데 춥기는 커녕...잘때 더워서 고생했고 너무나 좋은 일출과 운해를 볼수있어서 즐거운 백패킹 이었다. ..

2017.11.04~05 신시모도 시도 수기해변

처음가본 신시모도.인천권도 은근히 섬이 많아서 인천권 섬만 다돌아봐도 일년 훌쩍 갈듯하다. 65리터 배낭에 짐싸서 공항철도 타고 운서역으로 이동하여 버스를 타고 이동했다. 버스타니 10분정도만에 매표소 도착. 미세먼지 쩌는날...사람하나 없는 신도행 차도선. 썰렁하다.사람이 없다 ㅎㅎ 갈매기도 없다.사람도 없다.뭔가 외롭다. 진짜 사람 하나 없었다. 신도에 내려 마을버스 타고 10분정도 만에 수기해변 도착.이미 몇팀들이 자리잡고 있다. 한가로운 수기해변의 저녁 풍경. 다음날은 아주 날씨가 좋았다. 풀하우스 촬영지 였다네 ㅋㅋ 집에가는 길은 아주 아주 화창한 날씨^^; 아주 가깝고 놀기 좋은곳 인듯 했다.개수대도 잘되어있고 화장실도 깨끗하고. 여름철만 아니라면 한가로이 놀기 좋은곳 인것 같다 ^^

[장비] 크레모아 헤디

패츨의 약간 저렴이 제품을 사용중이었는데...1년반정도 쓰다보니 살짝 고장 비스무리 하게 나기도 하고...밝기가 너무 밝지가않아서 고민했었다. 고민하다보니 고민해서 뭐하나 싶어 헤드랜턴을 구입.크레모아 랜턴은 이미 유명해서... 가격은 좀 나가지만 그냥 믿고 구입했다.가장 맘에 드는건 충전식 랜턴이라는 점...페츨제품쓰다가 매번 건전지 갈아끼우기 짜증났는데 이건 그럴일이 없다.밝기도 최대 450루멘으로 사용해보니 이전제품과 밝기 차이가 어마어마 하다.해루질 해도 될정도 ^^;; 앞으로 잘 사용하자!

2017.10.28~29 무의도 하나개 해수욕장

지인 넷이서 덕적도를 가기로 하여 아침6시반에 만나 연안부두 터미널로 이동했다.도착하여 아침은 백마식당에서 맛있는 백반으로 끼니를 때우고티켓팅을 하러 가보니 다음날 풍랑주의보로 배가 안뜰수가 있다고 한다. 문득 작년에 덕적도에서 못나왔던 기억이 스쳐지나갔다.날짜를 보니 작년과 날짜까지 같은 날 이었다. 매년 이맘때는 날씨가 이런가 하는 생각에지인 넷이서 들어가면 못나올거 같으니 가지말자는 합의를 보고 다른곳을 찾기 시작했다. 내가 추천한 곳은 임진강 주상절리와 무의도 였다.임진강은 요근래 두번가봐서 놀기좋다는 것은 알고있었고무의도는 연안부두가 인천이니 인천쪽 가까운 곳을 찾고 또 섬이라 하기엔 뭐한배타면 엎어지면 코닿을 거리 인지라 잠진도 선착장에 전화해보니 다음날도 배는 뜬다고 하여마침 아무도 가보지 ..

2017.10.22~23 관악산 공룡머리 코스

군산에 위치한 관리도를 가보고 싶었는데 같이 가고싶다는 사람이없어서양주에있는 은봉산으로 가기로 결정했다가 차량있는 친구가 약속이 취소되어부랴부랴 집뒤어엤는 관악산이라도 가기로 했다. 인헌고등학교 뒷편으로 관악산 올라가는길을 따라약 30여분정도 올라가니 공룡머리가 보이고 거길 타고 올라가니 전망대로 올라가는다리가 보였다. 산 야등을 한건 이번이 처음 +_+;; 술먹고 한숨 자고 갈거라서 부랴부랴 친구 텐트 외피만 쳤다.날씨가 생각보다 안추워서 그냥 외피에다가 바닥깔고 침낭만 깔고 자기로... 많이 올라온 것도 아닌데 서울야경이 아주 멋지게 보였다. 배가고파 싸온 안주삼아 맥주한잔. 조개탕과 떡볶이를 만들어서 소주도 한잔 ㅋㅋ 마무리로 함박스테이크 까지. 아침 5시반정도 되니 운동하시러 오는분들이 하나둘 올..

2017.09.02~03 가평 호명산 잣나무 숲 백패킹

백패킹을 몇번 데려갔더니 친구가 힐링이 된다고 하여 장비를 사고 두번째 같이 가는 호명산 잣나무 숲.서울에서 대중교통으로 편하게 갈 수 있다고 하여 선택한 이곳.아직 텐트치기에도 익숙하지 않은 친구놈이라 편한곳이 좋을 것 같아 선택했다. 오후12시쯤 상천역에 도착. 상천역으로 나가면 오른쪽으로 큰길이 있는데 글로 가지말고 조금만 더 직진(아주조금 10m정도?)하면굴다리 같은곳으로 넘어가면 아래 사진의 길이 보인다. 일로가면 돌아가지 않고 빠르다 ^^;; 상천마트라고 꽤 큰곳이 있다고 하여 먹을건 상천마트에 가서 사기로 해서 일단 상천마트로 향했다.블로그에 포스팅 된곳이 워낙많아... 아주 잘 찾아갔다.찾기 어렵다면 지도앱키고 걸어가면 찾기쉽다. 지도앱에서 대부분 검색이 된다. 그렇게 먹을걸 한보따리 짊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