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의 일본 입성 2007년 4월에 입국 및 입사하여 2007년 11월에 퇴사. 그후 바로 산텍이라는 회사로 입사. 참 단기간에 많은 일이 있었다. 군마로 이사 후 적응 할 기간도 잠시... 소리소문 없이 연말이 다가왔다. 한국으로 가기는 사실 엄두도 나질 않았고 한국에서 같이 일본취업반 수업을 듣던 친한 몇몇의 사람들이 거주하고 있는 나고야에 가보고자 하여 일본에서 심야버스를 탔다. 이때만 해도 스마트폰이 없던 시절이라 예약티켓을 프린트하여 신주쿠 서쪽출구 한켠에 주차해 있는 수많은 고속 버스들 사이에 내가 탈 버스를 찾느라 애를 먹었다. 겨우겨우 탑승하여서도 충격의 연속 이었는데... 일단 고속버스 안에 화장실이 붙어있는것이 가장 충격적 이었고 휴게소를 정말 많이 들렀다. 좌석도 각각 1열씩 떨어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