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매항 들어가다 보면 장곰항, 구매항으로 갈리는 표지판이 보인다. 장곰항은 왼쪽으로, 구매항은 오른쪽으로 가면된다. 구매항으로 들어가면 수많은 좌대가 있지만 장곰항은 조용하고 한산하다. 좌대도 사실 몇군대 없다. 작년 친구소개로 가본 후 지인들과 놀러가기 좋아서 가끔 가게 된 곳인데 회사형님과 연차를 내고 둘이 다녀왔다. 힐링 겸 낚시로 가는지라 오전 10시쯤 서울에서 느즈막히 출발하여 휴게소 두세번 들르고 점심도 지나가다 본 중국집에서 때우고 채비사고 먹거리 사고 장곰항에 도착하니 오후2시경이었다. 좌대에 전화하니 사장님이 나오셔서 배를 타고 입장. 우리둘빼고 손님은 단 한명... ㅋㅋㅋ 역시 이곳은 평일 날 오면 정말 한가롭게 즐길 수 있는곳이다. 들어가자마자 빠르게 낚시준비. 나는 루어대를 들고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