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 처음 해보는 싱글 친구들과 함께 추석 때 할것도 없어 영흥도 쭈꾸미 낚시를 가자고 꼬셨는데 왠걸?? 친구들이 OK해서 가게되었다. 물때가 13물때고 새벽부터 오후 12시정도까지 비가와서... 완전 낚시 망... 오후가 되면서 햇빛이 비치면서 더워졌는데 아침부터 계속 춥다가 오후에 젖었던 옷들이 마르면서 따뜻, 졸리기 시작하면서 낚시조차 하기 싫어졌다. 난 중간에 그냥 포기하고 친구들 채비갈아주고 잡는거 망에 넣고 그렇게 시간을 떼웠다 ㅎㅎ 물때도 별로고 날씨도 별로고(핑계아닌핑계 ㅋㅋ) 5명이서 가서 쭈꾸미 50마리밖에 못잡았다 ㅋㅋㅋㅋㅋㅋㅋ 어쨋든 잡아온 쭈꾸미로 먹물라면을 해먹었다. 맛은 꿀맛. 다음날 피곤한 몸을 이끌고 항상 같이 낚시가는 형님과 함께 시화방조제를 찾았다. 이날은 형님과 내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