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rTy™의 주저리주저리/DirTy™의 낚시세상 32

2019.03.30~31 안면도 형제낚시

일년만에 또 다시 찾은 형제낚시. 완전 리모델링 제대로 하심. 다니기 더욱더 안전해졌다. ㅎ 같이가신 형님 묶음추로 우럭 3걸이!! 우럭 세마리 한번에 낚는거 처음봄 ㅋㅋ 그래도 둘이 꽤 잡았다 ㅎㅎㅎ 어쨋든 돌아와서 회떠서 소주한잔하고... 사장님이 끓여주신 매운탕과 아구찜. 항상 먹을걸 잘 챙겨주시는 사장님! 타일도 새로 붙히셨는지 더 깨끗해져서 보기 좋았다. 날씨가 좀 추워도 괜찮다고 생각했는데... 저녁되니 강풍에 눈내리기시작. 이때부턴 그냥 하염없이 술만 펐다. 만취되어 자고 아침에 일어나 회사동료 결혼식이 있어 아침 일찍 내려갔다. 일년에 한번은 꼭 가는 형제낚시. 올해는 한번더 갈 수 있을까?

2018.10.20~21 태안 태배 & 가르미끝산 & 이태백캠핑장

약 1년여만에 다시찾은 태안 태배 & 가르미끝산20일 오전 8시쯤 이태백 캠핑장 도착하여 짐 대충풀고 바로 낚시대들고 가르미끝산으로... 아 나의 어설픈 낚시폼. ㅋㅋ 같이간 일행들.회사엉아 & 엉아의 아는 후배 & 나 3인.나는 루어만... 엉아와 동생은 염장지렁이로.염장지렁이 좋은듯.넣자마자 폭발적인 입질. 근데 씨알작은놈이 너무 달려든다.난 작은놈 잡기 싫어서 웜4인치 지그헤드 바늘도 큰놈으로. 큰거쓰니까 그래도 큰거 잡힌다.삼치잡으러 왔는데 삼치는 이시간에 없나보다.새벽에나 나가봐야지 했는데 술먹고 뻗어서 아침8시에 일어났다 ㅡㅡ;;; 오전 9시부터 오후3시정도까지 했다. 힘들고 지쳐 캠핑장으로 가기로...씨알작은거 다버리고 그나마 큰거 두놈 챙겨갔다. 가져와서 회 맛보며 소주한잔. 소주한잔이 한..

2018.09.07~09 삼척 노곡항 덕산항 & 강릉 주문진

회사 형님과 삼척으로 부푼꿈을 안고 낚시를 갔다.텐트칠만한곳을 찾아보니 노곡항 텐트쳐도 되는것 같아 노곡항에 가서 찌낚 완성채비를가지고 지렁이 달고 던져봤다. 도착하자마자 옆에 계시던 조사님들이 작은 물고기를 미끼로 써서 낚시 하시길래 얼마나대물이 잡히길래 저러시는가 했더니 작은 물고기가 미끼가 아니고 그걸 잡고 계신거였다 ㅡㅡ;서울에서 출발하여 삼척까지 먼거리를 와서 피곤해서 그냥 여기서 하루 머물기로 했다.방파제 한켠에 잘공간을 마련하고... 낚시를 해보니 잡히는게 이런거... 전어새끼인가??? 머 어쨋든 낚시하러 왔으니 그냥 계속 해본다. 간간히 작은 고등어도 나와주지만...씨알이 너무나 작다. 밤이되고 사람은 없이 적막하고 피곤하기도 하여 가볍게 소주한잔 하고 다시 낚시 해보기로 했다. 가지고온 ..

2018.07.07~08 덕적도 백패킹 & 낚시

갯핑을 했다고 해야하나???낚시채널에서 갯핑이라는 프로그램이 있다. 가끔 보긴 하는데 갯바위에서낚시도 하고 캠핑도하고 밥도해먹고 뭐 이런 프로그램이다. 예전의 가봤던 희미한 기억을 가지고 덕적도 택시를 타고 입구까지 이동해본다.10여분을 달려 입구로 이동했다. 예전에는 겨울철에 왔어서 그런지 푸른 숲이 익숙하지않다. 입구에도 무성히 풀이 자라있어 어색했다.추웠을때 왔던 기억인지라... ㅋㅋ 암튼 깔딱고개를 넘어가야한다. 숨 헐떡이며 20여분 만에 도착. 간만에 와보니 변한건 없었다.풀잎이 너무 무성하게 자라 산위에서 내려가는 입구 찾느라 약간 해맸다 ㅋㅋ어쨋든 간만에 산타니 힘도들고 짐도 많은 터라 다리가 풀릴 지경이었다. 도착해서 기념사진 한방. 1박하며 낚시할 생각에 형님과 나 기뻣다 ㅋㅋ 도착해서 ..

2018.06.16~18 덕적도 백패킹 & 낚시

금요일 저녁. 회사에 일이 생겨 야근을 아주 오랜만에 했다.다음날 일년여만에 덕적도에 가는데 말이다 ㅎ야근후 밤 12시가 넘어 집에 도착하여 밥도 못먹어서 대충 편의점 삼각김밥을 먹고백패킹장비랑 낚시도구 챙기니까 새벽 2시가 넘었다. 다음날 피곤한 몸을 이끌고 인천연안부두에 도착하니 오전 9시경.연안부두에 도착하여 백마식당으로 이동 아침을 떼우고 덕적도로 향했다. 토요일 아침이라 그런지 쾌속선은 만석.눈뜨고 일어나니 어느새 덕적도 도착. 소야도와는 이미 다리가 완공되어 있었다. 이번에 같이 가게된 회사 형님이 백패킹 장비가 아니라 짐이 좀 많다.버스타기에는 민폐같아 덕적도 택시 전화를 돌려봤지만 내리자마자는사람이 너무많아 덕적바다역 앞 작은 슈퍼에서 맥주한캔으로 갈증을 달래고옆에 낚시방에서 갯지렁이 한팩..

2018.04.27~29 주문진 원투 낚시

회사 옆팀 과장님이 주문진으로 낚시하러 혼자 간다기에 꼽사리 껴서 가게 되었다.6시 퇴근시간 칼같이 운전해서 8시반쯤 주문진 도착.파도가 너무 심해 애꿏은 바다만 멍하니 쳐다보다가 숙소가서 짐풀고 저녁이나 먹자해서도착하자 마자 횟집에서 소주만 펐다. 맛있는 안주들 ^^ 다음날 아침.채비와 미끼를 사들고 아래 사진의 곳에서 낚시대를 던져봤다.2~3시간씩 했는데 입질은 대부분 한번 이상은 왔고...원투대 던져놓고 루어대 가지고 놀다가 보니 원투대에 입질이와서 들어보니대부분의 고기는 미끼만 먹고 도망갔다. 동해라 그런지 방파제 어디를 돌아다녀봐도 정말 사람이 없다.간간히 낚시하는 사람들만 있을뿐... 서해와는 전혀다르게 주말인데도 한가로웠다. 그나마 둘이 먹을만한 광어 한마리가 나와줘서... 요기는 했다 ㅎㅎ..

2018.03.23~24 안면도 형제낚시

날씨가 좋아지기 시작해서 1주일전 예약을 하고 간만에 형제낚시를 찾았다.하지만 예약할때와는 다르게 꽃샘추위로 인해 날씨가 추워지고수온도 오르지 않은 상황이라 낚시를 핑계로 그냥 좋은분들과좋은 사장님과 함께 시간을 보내기 위해 안면도로 향했다. 가는길에 항상 들리는 소림사 중국집.여긴 밥이 셀프 무료다. GooD 이다. 점심을 소림사에서 해결하고 형제낚시에 도착.역시나 금요일 우리팀 뿐이었다. 아직 낚시 할 때가 아닌가 보다. 오자마자 사장님이 앉으라며 쭈꾸미를 데쳐주셨다.쭈꾸미에 맥주한캔 들이켰다 ㅋㅋ 알이 꽉찬 대가리.찰밥처럼 아주 맛있다. 낚시는 아주 잠깐 했다.그나마 한명이 낚은 불가사리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안될 낚시지만 그냥 낚시대라도 펼쳐봤다 ㅋㅋ 낚시하는 형님1 낚시포기하신 형님2 짬낚이지만 포..

2017.10.05 용무치항 쭈꾸미 낚시 & 삼길포 수문 낚시

길곤 긴 추석 연휴중 집에 있기 무료하여 간만에 아부지 고무보트와 엔진을 가지고당진의 용무치항으로 갔다. 전날 저녁 당진으로 이사간 형의 집으로가서 하룻밤 자고새벽4시경에 형의집에서 용무치항으로 출발하여 아버지 고무보트를 조립하고바다로 나가려고 했는데 오랜만에 가져온 30마력 엔진이 말썽이다. 70이 넘은 아버지가 엔진과 씨름을 한지 한시간여. 그래도 온김에 조금이라도 해보자고 하여 짐을 바리바리 싸들고 고무보트에아버지 어머니 형 나 온가족이 구명조끼 입고 탑승. 결과는... 배에 빵꾸가 나고 엔진까지 고장이라결국 해경에 전화하여 배를 끓고 나왔다.쭈꾸미 낚시대는 던져보지도 못하고 새벽부터 오후까지 힘만 죽어라 낭비했다.사실 가족중 누구하나 안다친걸로 만족해야 했다. 정리를 하고 가족모두 기분이 별로였는..

2017.09.16~17 삼길포 만석좌대 낚시캠핑

안면도 오형제 좌대를 가려고 했으나...쭈꾸미 철이라 2주전부터 예약이 풀이라 예약이 불가하여 울며 겨자먹기로 삼길포로 향했다. 오전 6시반경에 도착했는데... 날씨가 좋아서 그런지 텐트 명당자리는 하나도 없어좀 후미진 자리로 이동하여 텐트를 치고 만석좌대 갈 준비. 잭쉘터미니를 오랜만에 피칭해보고 안에 이너텐트를 처음으로 써봤다.두명이서 자기에 진짜 넓고 쾌적하다 ^^; 이너텐트 사길 잘한듯 했다. 이제 만석으로... 출발 ^^ 낚시를 열심히 했으나 회사형님이 잡은 우럭 한마리가 전부...ㅠㅠ오후 3시경 나와서 항구에있는 당구장에서 당구한판 치고 난후 저녁을 먹기로 한다. 익어가는 오뚜기 햇반 ㅋㅋ 만석좌대 자연식으로 잡아온 한마리의 우럭으로 회를 떠본다 ^^;; 묶은지로 김치찌게도 끓였다. 준비해간 ..

2017.08.26~27 태안 태배 & 가르미끝산 갯바위 낚시

주구장창 백패킹만 다닌 요즘.항상 같이 백패킹 같이 가는 형님이 낚시좀 가자고 하셔서 형님이 추천하신곳으로 출발.지명은 태배라고 하여 찾아봤더니 구름포더라.둘이가려했는데 불알친구들 두명이 같이간다고 하여 그렇게 넷이 출발. 간만에 바다타임으로 물때도 한번보고...우리는 일단 간조 타임에 맞춰가보기 위해 아침 일찍 서둘렀다. 가르미끝산 주차가능한곳에 차를 세우고 일단 낚시대만 들고 태배쪽으로 걸어가보았다.태배쪽으로도 주차가 가능했다. 뭐 어쨋든 처음가보았지만 가르미끝산이 바위도 크고 놀기 좋아보여서태배쪽에서 잠깐 해보고 가르미끝산쪽으로 이동하기로 하였다.불알친구들과 낚시대 하나씩 들고 인증샷 한장 ㅋㅋ 태배전망대 가기전에 왼쪽으로 빠지는 곳이 있었다.글로 내려가니 낚시 하는사람들이 몇명이 보여 그쪽으로 이..